신용점수가 높아도 OOO하면 대출 거절 당합니다 : CSS 등급 뜻

신용점수가 높아도 OOO하면 대출 거절

“필요한 돈은 천만원 정도인데 마이너스 통장 만들려고 했더니 CSS 등급 뭐라면서 안 된데요.” 평소 대출을 받은 경험도 없고, 신용 점수도 높은데 대출 거절 이라니. 당혹스러우시죠. 보통 마이너스 통장은 연소득에 비례합니다. 연소득이 3천만원이면, 마통 한도도 3천으로 예상하죠.

신용등급이 높아도 CSS등급이 낮으면 대출이 안될 수 있는데요. CSS(Credit Scoring System)는 은행내부등급을 뜻 합니다.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점수죠. ‘은행 이용 기간, 거래실적, 본인 소유 자산, 담보 부채비율 등’ 항목을 평가합니다. 항목은 은행마다 다릅니다.

CSS 등급이 낮아서 대출을 거절 당했다면, 정확한 이유를 알 방법은 없습니다. 은행에서 CSS 등급 평가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극비사항으로 중요하게 다룹니다. 은행마다 다른 CSS 등급의 차이 때문에 똑같은 조건이라도 대출 한도가 달라지는 상황이 생깁니다.

CSS 등급을 떨어트리는 예로, (1) 대출 이력이 있거나, (2) 연체가 있거나, (3) 2,3금융권대출 이력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 심사를 목적으로 신용 조회를 많이 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대출 거절 사유가 됩니다. 통계적으로 대출 과다 조회자는 중복 대출을 하거나, 연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은행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죠.

대출 과다 조회는 ‘5일 이내, 3개 이상의 서로 다른 금융사 조회’가 기준 입니다.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조회해서 피해보지 않아야 합니다. CSS 등급은 주거래 은행이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주거래 은행부터 확인해 보세요.